안녕 펨창들
저변편은 어떻게 잘들 봤니?
저번 편을 끝으로
주인공 데커드 4부작은 마무리가 됬어,
데커드 4부작이라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 안에 진짜 찐 주인공은 듀크였어 ㅋㅋ
오늘 새롭게 시작할 주인공은
"슈퍼빌드타이거"야.
슈퍼빌드 4총사가 처음부터 모였던건 아니고
기존의 맥클레인, 파워죠, 덤프 이 3총사에
뒤늦게 드릴보이가 합류하면서 4총사가 된거야.
그렇게 슈퍼빌드 타이거로 합체 할수 있었던거고.
그래서 오늘은 슈퍼빌드타이거 이전의
빌드타이거의 에피소드를
다뤄볼려구해.
이번 에피소드도 꽤나 스압일수 있어
"너무 스압이라 중간부터 집중이 안되네 ㅂㅊ"
라는 충격적인 댓글도 있던데....
이 잔인한 펨창아
너가 길다고 느꼈던 이 글의 스압보다
내가 쏟은 정성은 3배는 더 될거야...
에피소드 상 짤막하게 올려도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고
중간에 뚝 끊겨버려서
그 맛이 안사는 에피소드도 있어 ㅜ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스압인 에피가 등장하는 거니깐
넓----------------------은 아량으로 제발 이해좀 부탁한다!
주인공의 에피가 끝났다고...
펨창들이 더이상 글을 안읽어줄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기도 하네 ㅋㅋㅋ
자 그럼 시작할게!!!!
여기는 수사본부
경찰청장과 로봇공학박사 김박사는
맥클레인, 파워죠, 덤프 이 3로봇이
합체하는 프로그램의 연구를 끝내고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그 이름은 "빌드타이거"
(빌드타이거의 이름은 청장이 지음..... 이름센스 Good!)
(여담으로
"가슴에 호랑이는 왜 붙이신 겁니까?"하고 물으니깐
"멋 지 자 나." 하고 경찰청장이 답함 ㅋㅋㅋㅋ 미친놈ㅋㅋ)
"갈라파고스 제도 4Km 지점 여기에 궤도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완성되면 로켓을 사용하지 않고도 우주 밖으로 물자를 운반 할수 있습니다."
종일과 둘째 누나는 아침 뉴스에서 전해오는
궤도 엘레베이터 소식을 듣는다.
로봇 수사대의 활약상은 점차 유명해졌고
곧 방송국에서 로봇수사대를 취재하기에 이른다
청장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 자리에서
비밀리에 연구중이던 빌드타이거를 공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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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합체는 실패하게 되고..
빌드타이거로 합체에 실패한 타이거 팀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종일이와 부딪칠 뻔한 걸 데커드가 가까스로 구해낸다
공개적인 자리
그것도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있던 방송으로
개망신을 당한 타이거 팀은 결국 합체의 실패는
서로의 탓이라며 싸우게 된다
"누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었는가?"
데커드가 말한다
"???"
빌드 3총사가 바라본다
"더이상 시끄럽게 떠들면 종일이가 깬단 말이야."
(ㅋㅋㅋㅋㅋ 나는 무슨 합체할 로봇들끼리 싸우는건 옳지 않아 이럴줄 알았는데
진짜 저대사 그대로 종일이가 깨니깐 닥치라고함 ㅋㅋ 로맨티스트...)
사실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것은
종일이였다
로봇수사대 대장이란 직책을 가지고 있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합체 실패의 책임을
언론에서 종일이에게 물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합체 실패한
맥클레인이 낙하할때 종일이와 부딪칠 뻔 했기 때문에
심적으로도 많이 놀랐을 것이다
"데커드 알려줘 너가 제이데커로 합체 할 수 있었던 비결을 말이야."
"난 말이야 종일이에게 모든 걸 맡겼어.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않고
합체 할때 오직 종일이만을 생각햇어
그게 내가 제이데커로 합체할 수 있었던 이유야"
데커드가 대답한다
빌드3총사는
다시한번 합체에 도전하여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하자며 서로 의지를 다진다
한편
궤도 엘레베이터의 핵부분이
점차 과부화 되기 시작한다..
핵부근의 과부하가 진행되어 터져버리게 되면
위를 지탱하고 있던 핵이 무너지니
아래쪽을 떠받치는 기둥도 폭발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지구부터 우주까지 솟아있는 궤도 엘레베이터가 결국 쓰러지게 된다
그로인해 엄청난 규모의 쓰나미가 발생하여
국가적 대재난이 일어날 상황에 놓여진다
청장은
고체 연료로 되어있는 우주로켓 40개를
궤도 엘레베이터에 장착하여 분사시켜
지상에 충돌할때의 충격을 감소 시키라고 지시한다
로봇 수사대는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고
하늘을 날 수 있었던 제이데커가 우주로 날아가
로켓을 장착한다
제이데커의 노가다를 지켜보고만 있기 미안했던
타이거 팀은 제이데커와 힘을 합쳐
택배 상하차 노가다를 시작한다
사실상
타이거 팀은 던져주기만 할뿐
제이데커 혼자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상황이였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곧이어 핵부근은 다시한번 크게 요동치고
타이거 팀은 본인들도
빌드타이거로 합체하면 하늘을 날 수 있으니
다시 한번 합체 해보겠다고 종일이를 설득한다
Video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쓸데 없는 생각을 하지 않고"
"오직 종일이만을 생각하는거야!"
하지만 타이거팀은 다시 한번 실패대참사를 겪게된다....
실패후
타이거팀은 바다속으로 강제 고려장을 당하게 되고
마침내 핵은 터져
궤도 엘레베이터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바다로 서서히 가라 앉던
맥클레인은 정신을 차리고 가까스로 제이데커와 연락이 닿아
제이데커는 씹민폐 타이거팀을 구출해 낸다
많은 논의 끝에
꼭대기 부분이 지구로 떨어져서
발생하는 피해가 가장 심각하니 우주에서 부터 최대한 분해하여
지구의 피해를 줄이자는 작전을 진행하게 된다
제이데커는
다시 우주 노가다를 시작한다
(힘내라... 제이데커...)
"타이거팀 너희는 일단 본부로 돌아가"
종일은 말한다
"아~ 우리는 ㅅㅂ 합체도 못하니깐 가서 자동차 기름이나 채우고 있어라?"
"아~ 우리는 이제 상하차 할 필요도 없으니 가서 본부 청소나 하고 있어라?"
타이거팀은 자격지심에 화를낸다
"아니... 너네는 많이 다쳤잖아.. 나는.. 그래서... 너희들 수리해야 할것 같아서..."
종일이가 차분히 설명한다
이내 종일의 착한 마음을 이해한
타이거 팀은 본부로 돌아간다
(민폐색갸들 처리성공!!)
본부로 돌아간 타이거 팀은
김박사에게 무사히 수리를 받고
다시 종일이가 있는곳으로 돌아가 작전에 도움을 주려 한다
그 앞을 구청장이 가로 막는다
"자네들은 그곳에 갈 필요 없이 지금 시간부로 피난민들을 도우는 데 집중해주게"
"예? 잘... 못들었습니다?"
타이거팀은 얼을 탄다..
"아니.. 너네 어차피 합체도 못하고. ㅅㅂ 날개 달린 새끼도 없으니.. 그냥 피난민이나 도우라고.."
구청장이 대답한다
"씨이이이이이이이발 구청장님 말씀이 너무 지나치시지 말입니다!"
김박사와 타이거팀은 크게 반발한다
하지만 이내
타이거 팀중 가장 이성적인 맥클레인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사실이라 하며
피난민들을 도우는데 집중하자고 설득한다
그렇게
맥클레인과 파워죠는
피난중인 시민들을 열심히 돋는다
한편.... 우리의 덤프는.....
해안지역쪽을 맡아
마처 피난하지 못한 시민이 있나 돌아보던 중
데커드에게 종일이 같은
덤프의 그녀
"나영"을 발견한다.
(사실상 이색기는 파워죠는 맥클레인처럼 몸쓰는 일 안함... 농땡이 피우다 그..녀..발견.. ㅅㅂ)
타이거팀이 피난민을 돕는 와중에도
제이데커의 우주 노가다는 네....버....엔....딩...
한편 힘들게 택배 상하차 빌드로 붙여 놓았던
로켓에 점화를 하여
제이 데커의 노고를 줄여주려고 한다
하지만
사실 핵폭발의 영향과
로켓의 분사에 부담이 되어...
궤도 엘레베이터는 서서히 금이가고 있었다...
파워죠는 계속에서 시민들을 대피 시키던 와중
놀이터에 있던
종일이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정보: 종일이의 친구들과 파워죠는 절친)
친구들은 합체에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그냥 로봇수사대를 그만두고 나와서
본인들 집에 와서 살자고 하며
서로 다툰다
파워죠는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였는데
자신을 둘러싼 사각관게를 보고
자신을 이리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왠지모르게 힘이 솟는다
한편 맥클레인 역시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도중
군인이였던 세라를 만난다
"빌드 타이거 합체 실패로 많이 괴롭지?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동물이야
외로울때나 괴로울땐 누구라도 좋으니깐
그냥 옆에 있어주기를 바라는거야"
세라가 말한다
"그래서 난...
이렇게 세라하고 있잖아"
(씨이이이이이이발 펨창들아 진짜 이게 로봇만화 맞냐 대사봐라 빨리 ㅇㄷ 박아놔라)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면 이 방을 모조리 부수고라도 데려갈거야"
피난을 하지않는 나영을 보며 뎀프가 말한다
"난 그냥 내버려둬"
나영이 말한다
"그럴 순 없어"
"?"
"나영씨를 두고 가버릴 순 없어서야."
덤프가 얼굴을 붉힌다
(미친새끼야)
"그런 기분으로 다시 시도 해보는 건 어떨까?"
빌드 타이거로 합체하는거
세계를 지킨다던지 평화를 지키는건
누구나 긴장하는 법이야
그러니깐 그냥 자기가 지키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만
합체하면 되는거야
사람이란건 그렇게 엄청나게 많은 사람을 전부 지키기는
어려운거니깐."
나영이 말한다
"지키는.. 거라고.."
덤프가 생각에 잠긴다
각자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깨달음을 얻은 타이거팀은
다시한번 종일이와 데커드가 있는 현장으로 출동하고 싶다며
청장에게 부탁한다
하지만 아직도 피난민들이 많이 있다며
구청장은 반대한다
청장은 생각에 잠기지만
이내 굳은 의지의 타이거 팀을 바라본다
"이번에는 빌드 타이거로 합체할 자신있나?
모든 책임은 내가 지도록 하지
가라 타이거 팀."
청장은 그렇게 타이거 팀의 현장투입을 지시한다
타이거 팀이 깨달음을 얻고
진정한 하나가 되었을 무렵
종일의 친구들, 나영 그리고 세라는
타이거 팀이 반드시
궤도 엘레베이터를 무사히 폭파시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이곳을 무사히 지켜줄 것이란걸 믿기 때문에
피난을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마찬가지야"
종일과 데커드를 믿고있는
종일의 누나들 그리고 이웃주민들도 대답한다
금이간 궤도 엘레베이터는 결국 부서져 버렸고
열심히 우주 노동 중이던 제이 데커는 그만
그 파편에 날개를 부딪쳐
비행기능에 지장을 받게되어
작전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타이거 팀은 현장에 도착하고
종일이에게
다시한번 빌드타이거로 합체시켜줄것을 부탁한다
Video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나에게는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나에게는 소중한 친구들이 있다"
"나에게는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다"
맥클레인 파워죠 덤프
모두의 의지가 하나로 합쳐져
마침내
빌드타이거로 합체 성공한다
Video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어서가서 제이 데커를 도와줘!"
종일이가 명령한다
빌드 타이거는 생애 첫 비행을 시작한다
(감격이다 ㅅㅂ ㅜㅜ 민폐3총사 드디어 ㅜㅜ)
"어이 날개 병신~ 이제 이 빌드 타이거에게 맡겨!"
빌드 타이거가 너스레를 떤다
Video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앞으로 지휘는 내가 담당한다"
맥클레인이 말한다
"힘을 조종하는 건 모두다 나에게 맡겨둬"
덤프가 말한다
"운동성능은 내가 조절할게!"
파워죠가 말한다
각각의 장점을 모아
드디어 하나가 된 빌드 타이거는
궤도 엘레베이터의 파편을 완전 제거 하려 한다
빌드 타이거의 뛰어난 활약으로
마침내 궤도 엘레베이터의 파편을 모두 제거한다
궤도 엘레베이터의 완파 소식에
로봇수사대의 소중한 사람들은 기뻐한다
(종일이 누나를 양손에 품은... 당신... 역시에... 사람은 일단 잘생겨야... ㅠㅠ)
임무에 성공한
제이 데커와 빌드 타이거는 지구로 복귀한다
"어떻게 합체에 성공한거야! 빌드 타이거!!"
종일이가 빌드 타이거에게 묻는다
"기자회견을 할때 누군가 말했지?
초인공두뇌는 사람하고 만나면서 점점 성장해 가는거라고"
끝!
긴 글 읽어줘서 항상 고맙고
응원이 됬든 악플이 됬든
항상 관심 가져주는 펨창들한테 고맙다!
추천 은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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